엑스퍼트 EX500D 퍼팅 연습기 사용 후기 (EXPUTT)
퍼팅 매트 써본 분들은 알겁니다. 엄청 지루해서 30분만 해도 안하게 되죠.
저도 집에 퍼팅 매트가 있지만 1주일 바짝 연습하고 그대로 방치되어있어요.
요즘은 스크린 골프처럼 집에서도 퍼팅 연습을 할 수 있는 장비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몇가지 알아보니까 엑스퍼트(EXPUTT) 제품이 좋다고 하였기에 사용해봤습니다.
엑스퍼트 EX500D 사용기
제가 엑스퍼트를 선택한 이유는 퍼팅 자세나 감각을 익히기 위해서였습니다.
솔직히 스크린 골프와 실제 필드로 라운딩 나갈 때 느낌이 완전히 다르잖아요? 그래서 스크린 골프 실력이 좋다고 해서 실제 라운딩 실력이 좋다고 할 수 없죠. 특히 가장 차이가 나는 것이 거리감이죠.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 프로젝터 화면으로 보는 건 정말 하늘과 땅 차이니까요.
그러나 스윙 자세라던지 실제 골프장 데이터를 스크린에서 간접 경험한 것들로 인해서 도움이 안된다고 볼 수도 없습니다.
맨날 지겨운 퍼팅매트 연습을 하느니 집에서 스크린 골프를 할 수 있는 환경이면 더 할 나위 없이 만족할 수 있겠더라고요.
엑스퍼트 EX500D 후기들을 뒤져보니까 국내에 웬만한 골프장 그린 데이터는 다 들어있고 온라인 멀티모드도 지원을 해서 정말 스크린 골프장처럼 즐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연결은 어렵지 않았는데 초반 설치 방법은 좀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카메라를 매트를 바라보도록 시선 각도를 유지 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래도 매트를 통해서 인식을 하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주로 집에서 연습할거라서 TV위에 고정 시켰지만 스마트폰, 태블릿으로도 연결할 수 있습니다. 구글 Play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 'EXPUTT RG' 앱을 설치하면 똑같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EXPUTT EX500D 사용 소감
- 그린 스피드를 옵션에서 조정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3.3으로 해 놓으면 꽤 비슷하 나옵니다.
- 전혀 지루하지 않습니다. 한번 켜면 2시간 금방 즐기게 되네요.
- 연습 기계가 좁은 공간에도 사용할 수 있게 잘 되어있어서 좋습니다.
- 연습이지만 게임하는 기분이 듭니다.
- 실력은 확실히 좋아집니다. 퍼팅 연습이라는게
- 거리감은 실제 필드와 차이점이 생길 수 밖에 없지만 스트로크는 일정하게 유지되므로 연습 그린에서 조금 연습 하다보면 필드 거리감도 금방 익히게 됩니다.
- 매트 앞쪽에 스토퍼가 달려있어서 롱퍼팅 연습을 부담없이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퍼팅 히트맵 |
- 클래식 : 평지에서 연습하는 PRACTICE, 9홀을 도는 PLAY9, 2퍼트로만 마무리 짓는 CHALLANGE 3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저는 PRACTICE로 조금 연습하다가 바로 멀티모드로 갑니다.
- 멀티 : 온라인 랜덤 매치로 실제 익명의 사람들과 대결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많이 즐기는 모드입니다. 실제 사람들이랑 하니까 긴장감 장난 아니예요.
- 익스프로어 : 실제 골프장 그린에서 원하는 핀조정을 하거나 원하는 경사에서 집중 연습할 수 있는 모드 입니다. 클래식 모드에서 에디터 성격을 띈다고 보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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