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리트리버 분양 기본 정보

골든 리트리버 기본 정보

• 몸무게 : 25~40kg
• 평균 수명 : 10~12년
• 산책 주기 : 하루 2시간 이상
• 털 관리 : 1주일 1회 이상

골든 리트리버의 부모. 래브라도 리트리버 + 트위드 워터 스패니얼.

 골든 리트리버는 '트위드 워터 스패니얼'과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혈통이 섞이 품종으로 트위드 워터 스패니얼의 물을 좋아하는 성격과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사냥을 잘하는 피지컬을 갖춘 사냥개 입니다.

리트리버 이름의 유래

 골든 리트리버(Golden Retriever)의 리트리브(Retrive)는 '검색하다, 되찾다' 라는 뜻이 있습니다. 총으로 쏴서 잡은 사냥감을 물어오는 역할을 한다고 하여 '리트리버'라는 이름이 붙게 된 것이죠.

 일반적으로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땅에 떨어진 사냥감을 물어오는 역할을 했지만 강물에 떠있는 사냥감을 회수하기 위해서 품종을 개량 시키게 된 것이 골든 리트리버의 탄생 계기 입니다. 물만 보이면 점프하고 수영하는 걸 즐기죠.

골든 리트리버의 성격

 골든 리트리버의 성격은 사람한테 온순한 것이 특징 입니다. 같이 지내다 보면 짖는 걸 보기 어려울 정도로 온순한 편인데요. 농업진흥청에서 개 유전자를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하였는데 흥미로운 결과가 있었습니다.

강아지 품종 유전자 형질 분석 (출처 : 농업진흥청)

 해당 표는 좌측 하단에 있는 늑대 유전자 형질에 가까울 수록 늑대와 비슷한 성격과 성향을 띄는데요. 골든 리트리버는 복서견과 함께 유전적 형질 늑대와 거리가 매우 멀리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쉽게 성질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것이 연구 결과로도 알 수 있는 대목이죠.

 이런 온순한 성격과 영리한 지능으로 사회에서 시각장애인 안내견, 재난구조 탐색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품종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람한테만 온순한 것이지 같은 개들 사이에서는 큰 덩치를 내세우는 폭군입니다.

출처 : Civic 뉴스

 언론에서도 골든 리트리버가 다른 개들을 공격한다는 내용이 보도 되었는데요. 

 어떤 견주분은 자신의 리트리버가 자신한테 착하다는 걸 생각하고 주변에 소형견이 있는 상태에서 놔두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으로 대형견인 골든 리트리버가 소형견을 물어 죽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빈번히 발생하는 사고로 리트리버를 키우는 견주분들은 소형견에게 함부로 접근하지 못하도록 제어할 필요가 있습니다.

골든 리트리버 관련 질환

 보통 대형견들은 품종 개량이 많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소형견에 비해서 건강한 경우가 많습니다. 정상적으로 키워진 품종이라면 건강에 큰 이상이 없으나 인기가 많은 품종이다 보니 일부 개장수들은 근친교배를 시켜서 분양하기도 합니다. 이로 인한 유전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관절 이형성증

 고관절 이형성증은 유전 질환으로 고관절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국내에 있는 골든 리트리버는 약 50%가 발병하는 질환입니다. 고관절 형성증은 허벅지 부분에 있는 공모양 뼈가 골반안으로 제대로 끼워지지 않은 형태를 말하는 건데요.

생후 5~6개월 시점부터 다리를 절뚝거리는거나 불편해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반드시 수술을 통해서 치료를 해야하며 고관절 이형성증 이때 드는 치료비가 약 150~300만원 정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골든 리트리버 특징에 대해서 정리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