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갑을 추천하지 않은 이유

골프장갑을 착용하는 이유

골프장갑은 손에 땀이 잘 나는 사람에게 유용할 수 있습니다. 스윙시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그립감을 높여서 더 강한 스윙을 안정적인 자세로 취할 수 있다는 점이 있지요.

그러므로 더 강한 힘과 정확성을 높임으로써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골프장갑은 손에 생기는 물집과 굳은살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여성 골퍼들이 장갑을 많이 착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부드럽고 매끈한 손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기도 합니다.

골프장갑을 끼우면 기본적인 마찰력 증가로 손에 힘을 덜 쥐더라도 정확한 스윙을 낼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운동의 피로도를 낮추고 장시간 라운딩을 즐길 때에도 부담이 적도록 만들어 줍니다.

다양한 색상과 스타일 종류들이 많이 있습니다.

프로골프 선수들은 대부분 골프장갑을 착용하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장갑을 착용하지 않는 프로 선수들도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장갑을 끼고 스윙하는걸 더 불편하게 느끼는 분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스윙같이 힘을 줘야하는 자세에서는 장갑을 끼우지만 퍼팅시에는 맨손으로 치는 사람들이 있죠.

골프장갑은 한번 구입하면 반영구적으로 평생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닙니다. 오래 사용하다보면 찢어지게 되는데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줘야하죠.

골프장갑 비용이 저렴하게는 1만원대에서 가격이 있는 건 5만원대도 있는데 보통 라운딩 4~5번 정도 나가다보면 찢어지고 헤지면서 교체를 해줘야합니다.

개인마다 그립 방식에 차이로 인해 장갑 수명에 따른 차이는 있지만 어쨌든 소모품이라는 점.

겨울 같은 추운 날씨에는 손을 따뜻하게 유지시켜 줌으로써 효과가 있지만 햇볕이 강한 더운 여름 날씨에는 장갑이 답답하고 불편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제 개인적으론 실력을 발휘해야하는 필드에서는 골프장갑을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연습때에는 굳이 장갑을 착용하는 건 비용적으로 좋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골프 자체가 워낙 비용이 많이 드는 운동이라서 겨우 장갑 하나 가지고 따지는 것도 웃긴 일이지만요.

아니면 가죽 소재 대신에 저렴한 패브릭 소재 장갑을 사용하는 것도 다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