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TV중계권료 및 클럽 분배 규정

독일 분데스리가

분데스리가 중계권료 클럽 분배 방식

 분데스리가의 중계료는 독일 내 국내 중계, 해외 중계로 구분하며 각각 다른 방식으로 클럽들에게 분배가 이루어집니다. 크게 국내 중계권료, 해외 중계권료로 구분하여 지급받게 됩니다. 그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DFL TV 중계권료 (국내 중계권료)

국내 중계권 계약은 분데스리가 1부 2부 통합 계약으로 진행됩니다.
4년간 받는 중계권료는 45억 7,200만 유로입니다. (한화 약 6조 5천억 원)

시즌 평균 11억 1,430만 유로 (한화 약 1조 6천 2백억 원)


3% - 독일 축구 협회 유소년

 각 클럽에서 보유한 유소년 선수가 독일 축구 대표팀 U23 이하 대회에 참가할 경우 경기를 뛴 시간에 따라서 중계권료를 지급받게 됩니다.


53% - 균등 분배

분데스리가의 1부리그 팀은 국내 중계권료의 50%를 각각 균등 배분하여 받게 됩니다.

이는 리그 성적과 관계없이 공통적으로 지급 받는 금액입니다.


42% - 리그 성적에 따른 분배

8:2 비율로 1부리그, 2부리그로 배분이 됩니다.

최근 5년 기준으로 좋은 리그 성적을 낸 팀은 더 많은 중계권료를 가져가게 됩니다.

1부,2부리그 통합된 36개 팀 중 순위 별로 포인트 점수를 매깁니다.

1위 팀 = 38점, 36위 팀 = 1점

5년간 기록을 모아서 포인트를 합산합니다.

리그 1위 팀 - 8.5% 지분 획득

리그 2위 팀 - 8% 지분 획득

리그 3위팀 - 6.5% 지분 획득

이런식으로 차등 분배됩니다.


2% - 클럽 인기도

 시장 분석을 통해서 리그 성적과 관계 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구단에 따라서 차등 지급 됩니다.

 독일 국민 중 무작위 23,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통해서 자료를 수집합니다.


해외 중계권료

 분데스리가 클럽은 4년간 2억 700만 유로 (1시즌 평균 약 735억 원)를 중계권료로 지급 받게 됩니다.


4% - 2부 리그

분데스리가 2부리그의 발전을 위해서 해외중계료의 4%는 2부리그 구단에게 분배 됩니다.
830만 유로 금액이 분배 됩니다.

그리고 나머지 96%의 지분을 1부리그 팀끼리 별도로 분배합니다.


35% - 1부 리그 균등 분배

분데스리가 1부리그 18개 구단에 각각 균등하게 지급 받게 됩니다.


50% - 국제대회 성적

최근 5년간 UEFA 주관 챔스, 유로파, 컨퍼런스 및 FIFA 주관 대회 등

국제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낼 경우 기여도에 따라서 중계권료를 분배 받습니다.

(예시 : 챔스 8강, 유로파 우승, 컨퍼런스 준우승 등 성적에 따른 포인트 적립)

최근 5년간 분데스리카 클럽 국제대회
최근 5년간 국제대회 성적에 따른 중계권료 배분
바이에른 뮌헨이 24%로 가장 많은 비중의 중계권료를 받습니다.

2위는 프랑크푸르트로 유로파리그 우승 성적으로 높은 점수를 부여 받았습니다.

15% - UEFA 대회 참가

최근 10년간 UEFA 대회 참가할 때마다 일정 포인트가 부여되며 가장 많은 포인트를 받는 것에 따라서 차등 지급 됩니다.

분데스리가 10년간 UEFA 참가 팀
최근 10년간 UEFA 대회 참가 여부에 따른 중계권료 배분
공동 1위는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이며 10년 연속 UEFA 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2위는 10년 중 9회 참가한 레버쿠젠 입니다.

결론

 분데스리가의 중계권료의 총 금액은 1시즌을 기준으로 약 1조 7천억 원이며 해당 중계권료는 리그 성적, UEFA 국제대회 성적 등에 따라서 차등 분배 됩니다.

 이렇게 독일 분데스리가의 중계권료 분배 방식에 대해서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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