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시절 뜻과 유래 (Leeds United)
'리즈 시절' 이라는 단어는 '과거 전성기' 시절과 같은 의미로 쓰이는 인터넷 용어 입니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이 단어를 써왔으며 어디서 유래한 단어일까요?
리즈 유나이티드 FC (Leeds United FC)
리즈 시절 단어는 잉글랜드의 축구클럽 리즈 유나이티드 FC 을 뜻하는 말이 었습니다.
지금은 국내에 인지도가 없는 축구팀이지만 한 때 매시즌 5위 안에 들 정도로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에 속하는 팀이었죠.
한국에 본격적으로 해외축구가 알려지게 된 시기는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때였는데요. 그전 까지만 해도 해외 축구 경기를 보는 사람은 극소수의 매니아만 볼 정도였습니다. 일단 국내에 중계를 해주는 방송이 없어서 해외 중계를 봐야 했을 정도니까요.
그는 맨유로 오기 전에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활동했던 선수로 엄청난 실력을 뽐내던 선수였습니다. 그러나 맨유로 이적 후 리즈 때와 다르게 형편없는 폼을 보여줬는데 축구 팬 중 한명이 인터넷에 글을 올리게 됩니다.
"앨런 스미스가 리즈 시절 땐 잘나갔는데... ㅠㅠ"
라는 글을 '디시인사이드 해외축구 갤러리'에 작성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퍼지게 됩니다.
그리고 현재는 많은 한국 사람들이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인터넷 용어가 되었죠.
BBC 방송 소개
심지어 이 단어는 2019년 영국 BBC에서도 다룬 적이 있었습니다.
'전세계 이상한 축구 표현들' 이라는 특집 프로그램에서 한국에서 사용되는 '리즈 시절'에 대해서 소개된 적이 있는데요.
아래 내용으로 소개 되었습니다.
처음 한국에 '리즈 시절'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큰 돈을 투자하여 좋은 성과를 얻는다 라는 뜻으로 쓰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저의 생각과 달랐습니다.
한국에서 리즈시절은 '인생의 정점을 찍고 내리막을 걷기 전 시기'를 뜻 합니다.
이렇게 리즈시절 뜻과 유래에 대해서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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