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만에 10kg 체중 감량 했던 쉬운 다이어트 방법
저의 신체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나이 : 30대 초반
키 : 184cm
체중 : 74kg
체지뱡량 : 13%
현재 지극히 정상적인 체중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때 84kg에서 체중 감량의 필요성을 느끼고 다이어트를 하였고 1개월 만에 10kg 감량에 성공하였습니다. 딱히 요요현상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어떻게 단기간에 다이어트를 성공 할 수 있었는지 방법에 대해서 정리하였습니다.
1일 2 끼 섭취
1일 2 끼 일반 식으로 섭취하였습니다.
저는 아침, 점심 식사만 하였고 저녁 식사는 걸렀습니다.
특별히 군것질을 하거나 하지도 않았습니다.
대신에 아침 점심은 먹고 싶은 걸 마음대로 먹었습니다.
햄버거, 피자 등 인스턴트 음식도 즐겨 먹었습니다.
특히 귀찮아서 햄버거를 떼 운 적이 많아요. 아, 콜라는 무조건 제로콜라로만 먹었습니다.
나중에 일반콜라를 먹으니까 텁텁한 맛이 느껴질 정도더라고요. 제로콜라가 훨씬 맛이 좋아요.
아침 점심은 항상 배부르게 먹기 때문에 영양분 부족 증상은 없었습니다.
중요한 건 반드시 공복 시간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 최소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해야지 몸에 있는 지방을 태웁니다. 저녁 시간만 되면 배가 꼬르륵 거리기 시작하는데요. 이때 배고프다고 칼로리가 낮은 샐러드를 드시는 분도 있습니다.
절대 그렇게 하면 안됩니다. 오히려 입맛이 돌아서 그날 폭식을 하게 됩니다.
차라리 너무 배고픔이 느껴지면 잠을 자거나 따뜻한 커피를 먹는 걸 추천합니다.
이게 또 참다보면 견딜만 해집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영양제 섭취
하루 2 끼 식사로 절대적인 먹는 양이 줄어드니 오히려 생기지 않던 변비가 생겼습니다. 먹는 양이 평소보다 2/3 수준으로 줄어들다 보니 나타나는 증상인 것 같더라고요. 원래 매일 화장실에 갔지만 3 일에 1번으로 빈도가 줄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안 먹어도 괜찮았던 프로바이오틱스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양상추를 따로 챙겨서 점심시간에 같이 먹었어요. 앞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저녁에 샐러드를 먹으면 입맛이 돌아서 폭식 하니까 애초에 식이섬유를 챙겨 먹을꺼면 아침 점심에 먹자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결론은 성공적이었습니다. 3 일에 1번 갔던 화장실 빈도도 2 일에 1번으로 줄었고 화장실에 앉아있는 시간도 줄었습니다.
운동은 특별히 안 함
평소에 맨몸 운동을 즐기는 편이었습니다. 84kg 땐 말이죠. 그러나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몸에 힘이 빠지더라고요. 일도 바빠서 핑계 삼아서 운동을 안 하기도 했네요.
실제로 헬스 같은 근력 운동으로 체중 감량은 미미한 수준이라고 하죠. 지방의 대부분은 호흡을 통해서 태운다고 하니까요. 물론 운동을 아예 안 한다면 체중이 빠짐과 동시에 볼륨도 같이 줄어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볼품없는 몸이 되기도 하죠.
그래서 대신에 많이 걸었습니다. 예를 들면 퇴근하고 집에 갈 때 1 정거장 뒤에서 탄다던지 하는 식이죠. 1일 30분 정도 운동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저는 하지 않았습니다.
딱 위에서 설명한 것 처럼 1개월간 실천하니까 살이 쭉쭉 빠졌습니다. 일단 저는 남자이고 평소에 턱걸이, 푸시업 등 운동을 했어서 기초 대사량이 높은 편이고 몸무게도 많이 나가는 편이기 때문에 더 많이 빠졌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특별한 부작용 없이 건강하게 살을 뺀 것 같네요.
대신에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해서 좋다고 막 먹으면 안됩니다. 성공한 목표 몸무게를 기준으로 오랫동안 유지 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거든요. 몸이 예전 상태로 돌아가려는 항상성 때문에 위의 생활 습관을 앞으로 6개월 동안 유지할 생각입니다.
운동도 최근에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서 다시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푸쉬업 할 때 참 힘들었는데 몸무게가 줄어드니까 몸이 너무 가볍게 느껴져서 자극이 잘 안 오네요...
이렇게 제가 다이어트에 성공했던 방법에 대해서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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