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3 미니의 좋은 점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도?  Apple iPhone 13 mini A2628

 아이폰13이 나왔죠.

사실 예전 아이폰12 미니 때부터 관심을 갖고 있었어요.

정말 오랜만에 작은 사이즈의 아이폰이 나왔잖아요?

매번 화면 큰 사이즈 나오고 그만큼 무게도 무거워졌으니까요.

 그래서 참 그 때 바꿀까 고민을 했었는데 참았습니다.

다 괜찮은데 배터리 딱 하나가 정말 걸리거든요.

특히 요즘은 핸드폰을 사용할 일이 더 많아져서 옛날보다 핸드폰 사용 빈도가 늘어나긴 한 것 같아요.

저는 지금은 아이폰11 프로를 쓰고 있어요.

솔직히 지금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11프로도 만족하고 있긴 한데 그 놈의 무게가.... 은근 부담이 되긴해요.

 

핸드폰 무게만 188g 인데 케이스 없이 들고 다니는 경우 없잖아요? 저도 강화유리에 케이스 끼우고 쓰는데 그러면 200g 이 훌쩍 넘죠.

 

 더구나 저는 현장일을 하는 사람이라서 주머니에 넣고 돌아다닐 일이 많은데 맨날 주머니가 축 쳐집니다.

프로맥스도 아니면서 그 정도는 괜찮다는 분도 있는데 이건 제 주관적인 생각이니까요.ㅎㅎㅎ

 예전에 친구가 쓰는 아이폰12를 만져본적이 있었거든요.

내꺼 만지다가 친구꺼 만져보니까 와 깃털처럼 가볍구나! 딱 이생각이 들었어요.

아이폰12 무게가 168g? 정도로 알고 있거든요.

 20g 차이가 이렇게 클 줄이야. 그래서 다음에 스마트폰 바꿀 때 가벼운걸로 써야겠다 싶었어요.

그 중에서 아이폰12 미니가 들어왔었고요.

 이번에 아이폰13미니가 공개되고 나서 해외 유튜버 리뷰들을 영상들을 살펴봤는데 저는 13프로보다도 13미니가 더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13프로가 고성능이긴한데 무게가 203g인걸 보고 후 절레절레....

이젠 무거운 핸드폰은 싫어! ㅠㅠ

아이폰11프로에서 13미니로 바꿨을 때 카메라 렌즈 하나 없어지는 것 빼곤 전부 업그레이드더라고요.

 특히 배터리 성능이 놀라웠는데 13미니가 아이폰12와 비슷한 배터리 라이프인 걸 보고 좀 충격먹었습니다.

애플이 외계인 고문 제대로 하는구나 (그 외계인은 '공밀레' 겠지만)

 

 이번에 탑재한 A15칩 성능도 미쳤더라고요.

'절전모드'를 켜도 갤럭시S21과 비슷한 성능을 내준다는걸보고 충격.....

전력소모량도 아이폰은 3W인데 갤럭시는 8.9W 거의 3배차이!

 반도체칩 성능이 이번에 압도적으로 개선이 되면서 아이폰13미니 배터리 수준이 아이폰12만큼 받쳐줄 수 있던겁니다.

 

갤럭시보다 반도체 성능차이가 3년으로 벌어졌다고 하네요.

아니 언제부터 애플이 반도체 깎는 장인이 된 건가? ㄷㄷㄷ

좋아진만큼 게임성능은 뭐 말할 필요도 없고요.

 13프로가 일반모델보다 반도체칩이 더 좋다곤하는데 사실 지금 쓰는 11프로도 만족하고 있어서 딱히 욕심은 없어요.

제가 게임을 즐겨하는 것도 아니라서 ㅎㅎ

램도 4GB 탑재로 11프로랑 똑같은 용량이 들어갔는데 솔직히 램부족하다고 느껴본 적이 없네요.

 카메라 성능도 좋아져서 원래 아이폰 프로 모델에만 들어가는 '센서시프트' 기능이 적용이 되면서 프로급 퀄리티를 내준다고 하네요.

 동영상도 이번에 "시네마틱 모드"도 아이폰13 미니에도 사용할 수 있어서 기능적으로도 훨씬 좋아졌어요.

동영상 인물 누끼따는거 보니까 라이다센서 없이도 누끼 잘따더라고요.ㄷㄷㄷ

 화면이 너무 작은거 아닌가?

싶을 수 있는데 옛날에 얘보다 화면작은 아이폰7도 잘 썼었고 넷플릭스 동영상 같은건 집에 있는 아이패드로 보는편이라서 저는 휴대성이 좋은 제품이 더 나은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폰 미니 판매량이 저조해서 어쩌면 이번이 마지막 미니 제품일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사전주문 해버렸습니다.ㅎㅎㅎ

 

저는 블랙으로 ㄱㄱ!

블랙이 카메라 렌즈랑 전면화면이랑 일체감이 좋아서 예쁘더라고요~

디자인, 색감도 옛날에 아이폰4S 스마트폰 처음썼을때 기분 날 것 같아서 두근두근 거리네요 ㅎㅎㅎ

혹시 저처럼 아이폰13미니 고민이신분은 얼른 구매하시길!

아이폰은 일찍 사는게 좋으니까요! 중고가격 방어가 잘되기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보다 감가상각도 적습니다.

어차피 통신사에서 구매해봤자 지원금 잘 나오지도 않아서 자급제로 사서 알뜰폰 요금제 쓸 겁니다.

그게 통신비도 2만원대 밖에 안나와서 저렴해서 통신사에서 이것저것 할인 받는것 보다 이득이니까요.

 가끔 성지(?)라는 곳에서 저렴한 가격에 나오기도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5G요금제 자체가 비싸서 자급제 + 알뜰폰 LTE 요금제를 이용하는게 훠~~얼씬 저렴해요!

혹시 아이폰13미니 관심있는 분은 아래에 링크 남겨놓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