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제주도 여미지 식물원에서 사진찍기

여미지 식물원은 제주 서귀포 중문 관광단지 안에 있는데요.

관광단지 내에 있다보니 주차하기도 편리하고 관광하기도 편한 곳이었습니다.


태풍이 심하게 불어닥친 여미지 식물원

그러나 제가 방문한 날에는 태풍이 왔던 날이어서 외부 정원은 볼 수 없었고 내부 식물원만 관람이 가능했어요.

 

제주도 여미지 식물원 (1)
입구를 들어가니까 우산으로 메인 입구가 장식되어있더라고요. 예뻤습니다.

 

제주도 여미지 식물원 (2)

 식물원 메인 부분엔 거대한 탑이 있는데요. 5층 정도 되는 높이로 꼭대기 까지 올라가면 식물원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풍경을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제가 갔던 날에는 태풍이 불어서

여기 서있는 기준으로 시계방향으로 회전하면서 감상하면 됩니다.

테마별로 방이 구분 되어있어요~

제주도 여미지 식물원 (3)
제주도 여미지 식물원 (4)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이었던 방이 었습니다.

제주도 여미지 식물원 (5)
제주도 여미지 식물원 (6)

사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어서 재밌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입장료 대비 식물원 퀄리티는.. 글쎄요. 잘 모르겠습니다.

"우와!"

할 정도로 놀랍진 않더라고요.

실내만 구경할 수 밖에 없어서 그런건가...

기념사진 찍기엔 좋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론 만족스럽지 못했어요.

 

태풍 내리는 날에 방문했었는데 차에서 다음 여행지 고르고 있었는데 직원이 오더니 언제 나갈거냐고 재촉하더군요.

아직 영업시간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솔직히 실망감이 컸습니다.

 

비오는 날 정도나 제주도 갈데 없을 때 한번쯤 가볼만 한 곳이라고 생각해요.

날씨 맑은 날에는 그냥 제주도 볼거리 많으니까 다른 곳 둘러보는걸 추천합니다.

 

이렇게 여미지 식물원에 방문한 소감을 정리했는데요.

혹시 본문 내용과 관련해서 관심있는 분은 아래에 링크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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