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등받이 삼각쿠션 추천, 라움 스튜디오 등쿠션 사용기
침대 위에서 핸드폰이나 노트북을 하곤 하는데요.
베개를 등에 받쳐서 앉는데 너무 불편한거예요. 크기가 작아서 뒤에 받쳐도 허리가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침대에서 쓰기 좋은 등받이 쿠션을 하나 사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냥 참고 쓰다간 내 허리가 부서질 것 같은 기분...
인터넷 뒤적거리다 보니까 삼각쿠션을 많이 쓰더라고요? 삼각형 모양이 등에 기대거나 엎드릴 때 몸을 받쳐주기에 좋은 모양이래요.
아무래도 쿠션감이 제일 중요하죠.
저는 너무 푹들어가는 쿠션은 안좋아해요. 적당히 단단함도 유지해야 허리가 편하거든요. '라움 스튜디오' 에서 만든 등쿠션이 쿠션감이 빵빵해보이고 인기 상품이라고 이걸로 결정했습니다.
라움 스튜디오 삼각 등쿠션 사용기
처음 제품을 받았을 땐 이런 형태로 진공 압축이 되어있어요.
베개처럼 내피 외피로 나눠져있어서 세탁 할 때도 아주 편하게 할 것 같습니다.
포장을 뜯으면 푸슈슉 하면서 부풀어 오르는데 3~4배는 커집니다. 생각보다 너무 커서 깜짝 놀랬네요.
커버를 씌운 상태. |
커버를 씌우는데 쉽지 않았어요. 쿠션이 되게 빵빵해서 좀 힘들더라고요.
사진으로 보면 알겠지만 삼각형이 아니라 뚱뚱한 삼각형 모양 처럼 보이죠. ㅋㅋㅋㅋ
어차피 사용하다보면 솜이 죽어서 축 쳐질텐데 차라리 저렇게 빵빵한 상태로 나온게 좋은 것 같아요.
쿠션감 테스트 |
꾹꾹 눌러도보고 등에 기대어 보니까
"이게 쿠션이지~!"
내부 솜이 가득 차있어서 꽉꽉 눌러도 금방 복원이 되고요.
등을 단단하게 받쳐주는게 좋았습니다. 메모리폼은 너무 딱딱해서 싫은데 그것보다 좀 더 푹신한 느낌이예요.
정말로 제가 원하는 그 쿠션감입니다 😀
저는 크림 아이보리 색으로 골랐는데요.
때 탈까봐 걱정했었는데 어차피 외부 피만 벗겨서 같이 세탁하면 되니까 부담없이 자주 빨아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재질도 에코백에 쓰이는 캔버스 원단이라서 튼튼하고 그냥 막 편하게 사용해도 문제 없겠더라고요. 원단이 너무 얇으면 또 금방 헤지고 그러는데 오래 쓸 수 있겠네요.
아 참고로 저기 로고 위에 주머니가 달려있어서 핸드폰이나 리모콘을 넣어도 됩니다.
2달 넘게 사용하는데도 빵빵함을 유지하는 거 보면 쿠션 참 잘 샀다 싶습니다.
소파에 놓고 쓰기도 하고 침대위에서 핸드폰할 때도 쓰고 등은 저걸로 기대고 베개를 그위에 올려서 머리 받침용도로 쓰고 있는데 완전 아늑 편안해요.
앉아있는데 누워있는 기분! ㅋㅋㅋㅋ
이제는 이거 없으면 집에서 앉아있질 않아요. 집안 필수템이 다 되었네요. 세모쿠션이 좋다고 이야기 하는 이유가 다 있었네요.
이렇게 라움스튜디오 침대 삼각쿠션 사용기를 정리했는데요.
혹시 쿠션 관련제품에 관심있는 분은 아래에 있는 링크도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