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컴플리트 HS-01 사용기 Dyson Airwrap, 고데기 탈출기!
친구가 최근에 다이슨 에어랩으로 바꾸고 나서 너무 좋아졌다고 막 추천을 하는거예요. 다이슨 좋은거 모르는 사람이 어딨나요? ㅠㅠ
그런데 친구한테 얘길 들어보니까 설득당해서 저도 사버렸네요.
친구한테 영업당했다고 해야하나 ㅋㅋㅋㅋ
오죽하면 저를 이렇게까지 설득할까 싶기도 하고 그렇더라고요.
친구가 다이슨을 쓰고 나서 아침에 머리 세팅하는 시간이 확 줄었다고 하는거예요.
다 알잖아요?
아침에 1분 1초도 중요하고 소중한 시간이라는걸요.
특히 나같이 귀찮음 많고 게으른 사람은 아침에 1초라도 더 자고 싶거든요 ㅠㅠ
최대한 잘 수 있는 시간까지 침대 밖을 벗어나고 싶지가 않아..
저만 그런건가요?😭
그래서 맨날 출근할때 머리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다이슨 에어랩이 고데기처럼 직접 뜨거운 열이 닿는게 아니라 더운 바람으로 세팅하는거라서 머리를 말리면서 하니까 아침에 여유시간이 10분 더 생겼대요.
뭐?! 무려 10분이나 생긴다고??
하루에 10분면 5일이면 50분이 시간절약 되는거네?!
그리고 고데기로 머리 세팅하면서 막 급할 때 하다가 머리카락 상할 때도 있는데 그거 나중에 미용실 가서 트리트먼트 받으면 그 비용도 만만치 않을테고 어차피 다이슨 에어롤 사면 1년쓰고 버릴 것도 아닐테고 최소 3년 이상은 쓸 텐데 그런 점들을 생각해보면 납득이 되는 금액이더라고요.ㅋㅋㅋㅋㅋ
나도 모르게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제품 본체랑 여러가지 헤드 부품이 꽂혀있었어요.
뚜껑안쪽에 간단사용방법이 설명되어있어요.
그것보다도 막상 보니까 어떻게 사용해야 다이슨 에어랩 잘 쓴다고 소문이 나야할지 이 생각밖에 없었는데 그냥 유튜브에 검색해보니까 엄청 많이 나오더라고요.
워낙 베스트셀러(?) 아이템이다 보니까 국내 전문 헤어디자이너 분이 다루시는 영상도 있고 해외영상도 있고 볼게 참 많네요.
제가 똥손이긴 한데 일단 고데기를 쓰는 것 보단 확실히 편하게 쓸 것 같이 생겼어요.
뭔가 새로운 문명을 맞이하는 원시인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ㅋㅋㅋㅋ
저는 일단 다이슨 제품은 처음 써봤어요.
좋다는 얘기만 들어봤지 얼마나 좋은진 잘 몰랐거든요.
근데 이게 바람이 굉장히 세네요?
일반 헤어드라이어랑 비교가 안될정도로 엄청 쎄요ㄷㄷㄷ
'다이슨' 하면 진공청소기가 유명하잖아요.
워낙 잘 빨아들이기로 유명한 제품이라서 알려진건데 에어랩에도 똑같이 기술을 적용했나봐요.
크기는 엄청 작은데 어떻게 이렇게 센 바람이 부는지 참 신기했어요. 바람이 세니까 머리 말리는 시간도 엄청 단축되었습니다.
그리고 친구가 왜 저한테 사라고 추천을 해줬는지 알겠더라고요.
직접 써보니까 알겠네요. 머리 할때 동그란 배럴에 머리카락을 갖다놓으면 머리카락이 저절로 달라붙으면서 기계가 알아서 머리를 돌돌 말려줍니다.
자동시스템 무엇...?
처음 신문물을 맛보는 원시인인지라 적응하는 과정이 필요했지만 익숙해지고 나니까 다이슨 에어랩 없이는 살 수 없는 몸이 되었습니다.
이젠 에어랩 없는 삶은 스마트폰이 없는 삶과 마찬가지예요.
뜨거운 바람도 열고데기에 비해서 열기가 직접 닿는게 아니라서 머릿결 손상되는 것도 훨씬 적겠더라고요.
아! 그리고 다이슨 제품은 인터넷에서 꼭 정품 등록해서 써야해요!
여태 이렇게 좋은 걸 놔두고 고민했었다니 백만번 고민한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만족스러워요. 혹시나 저처럼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정말 고민해봤자 배송만 늦게 옵니다.
다이슨 에어롤을 알게 된이상 살 수 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제가 올해 산 아이템 중에서 제일 잘산 아이템이거든요. 아주 유용하게 잘쓰고 있습니다 ^^
이렇게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컴플리트 사용기를 정리해봤는데요.
혹시 헤어스타일링 관련 제품에 대해서 관심있다면 아래에 링크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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