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A23 세컨폰으로 추천 (SM-A235N)
삼성 갤럭시 시리즈가 모델 종류가 워낙 많아서 이게 쓸만한 제품인지 버벅거리는 증상은 없는지 걱정 되는 분이 많습니다.
갤럭시S22 와 같은 플래그십 제품을 쓰면 좋겠지만 솔직히 그정도 되는 스펙의 스마트폰을 굳이 살 필요가 있나?
싶은 경우도 있죠. 그래서 보급형 스마트폰을 찾곤 하는데 갤럭시A23 이 요즘 많이 알아보더라고요.
과연 어떤지 버벅거려서 짜증나는 경우는 없는지 전반적인 사용기를 정리 해봤습니다.
삼성 갤럭시 A23 사용기
1. 성능
갤럭시A23에 탑재된 AP칩은 스냅드래곤680 칩이 탑재 되어있는데요.
스냅드래곤610의 CPU 성능은 갤럭시S8 과 비슷하고 GPU 성능은 갤럭시S7과 비슷합니다.
그러니까 S7과 S8의 중간 성능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게임 같은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작업이 아니라면 이정도 성능은 유튜브, 카톡, 문자하기엔 충분한 수준입니다.
램용량은 4GB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치곤 부족할 수 있는데 삼성 스마트폰에는 가상램을 지원하는 기능이 있어서 앱이 리프레쉬 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정말 딱 4년전에 나온 갤럭시S시리즈 스마트폰 성능에 최신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제품인것 같습니다.
제가 버벅거리지 않고 쓸만한 스마트폰의 마지노선은 갤럭시S8 까지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보다 오래된 스마트폰은 버벅거리는게 느껴지거든요.
실제로 사용해봤을 때도 크게 버벅거린다거나 답답한 느낌은 없었어요. 물론 게임은 하면 안됩니다.
GPU성능이 상당히 안좋기 때문에 카트라이더나 배틀그라운드 같은 게임은 기대할 수 없습니다. 클오클, 캔디크러쉬 같은 저사양의 게임 정도만 플레이 가능합니다.
2. 카메라
카메라 성능은 평범해요. 엄청 잘나오는 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못나오는 것도 아닌 핸드폰 카메라 정도 수준의 화질이 나옵니다.
의외로 OIS 손떨림 방지 기능이 탑재되어있어서 준수한 결과물이 나옵니다.
의외로 카메라 모듈이 4개로 구성되어있어서 접사, 광각, 망원 기능을 다 지원합니다. 인물사진, 야간모드도 지원해줘서 보급형 핸드폰 치곤 기대한 만큼 나와주더라고요.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
배터리 성능이 정말 미쳤습니다. 하루종일 유튜브, 인터넷을 해도 남아있어요.
아침에 눈뜨고 저녁에 자기 전까지 핸드폰만 붙잡고 있어도 될정도로 엄청나게 오래갑니다. 제가 스마트폰을 여러가지 써보면서 이렇게 오래가는 핸드폰은 정말 처음 봅니다.
외근이 많은 분들한테 정말 추천드리는 제품이네요. 의외로 삼성페이 기능도 있어서 간단한 용도로 핸드폰을 쓰는 분이라면 딱 서브용, 세컨폰 같습니다.
결론
A23 버벅거림 없는 적당한 성능 미친듯이 오래가는 배터리, 통화녹음 삼성페이 지원. 서브용 스마트폰으로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가격이 20만원대여서 중고 제품도 괜찮다면 갤럭시S10 중고 제품을 찾는게 더 나을 수 있습니다.
갤럭시A23이 2022년 최신 스마트폰이지만 배터리 성능, 화면주사율을 빼면 모든면에서 갤럭시S10이 훨씬 좋거든요.
이렇게 삼성 갤럭시A23 사용기를 정리해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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