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풍기 추천 프롬비 아이스볼 프리미엄 넥밴드 사용기
요즘 여름 날씨 정말 미친 것 같아요. 밖에만 나가면 그냥 숨이 턱 막히더라고요.
그렇다고 외출을 안할 수 도 없고 조금이라도 시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목풍기를 찾아봤는데요.
원래는 손풍기를 썼는데 그건 손으로 들고 다녀야해서 불편하거든요.
밖에 나가면 핸드폰 할 일이 많은데 자꾸 손풍기가 방해되니까요.
프롬비 아이스볼 프리미엄 넥밴드 사용기
제가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일단 다른 제품보다 조금 비싸긴 했어요. 그렇지만 5천원~ 1만원 정도 차이인데 좋은 기능들이 많더라고요.
목 뒤 닿는 부분이 스테인레스 금속 재질로 되어있는데요.
참 신박하게 설계를 잘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컴퓨터 CPU 냉각장치랑 같은 원리로 만든 것 같더라고요.
CPU 냉각장치 구조 |
CPU는 금속쪽에 히트싱크가 있어서 바로위에 쿨링 팬을 달아서 열기를 식히는 구조죠.
얘도 똑같이 목 닿는 부분이 금속 히트싱크로 되어있고 거기서 나오는 열기를 쿨링팬으로 식혀주는 구조입니다.
그러니까 모터가 3개 탑재된 제품이죠.
앞에 2개, 뒷통수 쪽 1개 이런식으로요.
이게 펠티어 소자 만들었다면 엄청 시원했을텐데 그건 아니더라고요. 하긴 펠티어소자는 전기를 많이 먹기 때문에 휴대용 제품으로 나오기엔 어려울 겁니다.
C타입 충전으로 일반 핸드폰 충전기에 그대로 꽂아서 사용할 수 있어서 편하게 되어있어요.
사용 방법도 버튼 2개로 직관적으로 되어있어서 심플하게 잘 만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착용해본 소감
무게는 322g 인데 헤드폰 무게랑 비슷합니다.
실제로 착용했을 때의 느낌도 헤드폰을 목에 걸쳐놓을 때랑 비슷해요.
묵직한 편이긴 한데 무게 분배를 잘했네요. 딱히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땀이 얼굴에 몰려서 나는 편인데 저한텐 너무나 소중한 목풍기가 되었네요.
땀이 흘러도 목쪽으로 바람이 불어주니까 시원해요.
그리고 목쪽에 있는 금속판 그게 참 좋았어요. 먼저 피부에 닿을 때부터 냉감을 느낄 수 있었고 실제로 시원해요!
배터리도 꽤 오래갑니다.
2,000mah 용량이 탑재되었다고 하는데요.
제조사에선 19시간 까지 사용가능하다고 설명이 적혀있는데 솔직히 그정돈 아니고 3단 최대 풍속으로 쓰면 5시간 정도 쓸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할 때 무난하게 쓸 수 있는 배터리 성능이네요.
솔직히 저는 1단으로는 쓸일이 없어서 항상 최대로 사용할텐데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목풍기 프롬비 아이스볼 프리미엄 제품 사용기를 정리했는데요.
요즘 날씨가 더워서 열사병 위험한데 건강 관리 잘했으면 좋겠네요.
혹시 본문의 내용과 관련해서 관심있으신 분은 아래링크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