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이드 치킨은 건강에 안좋다? 잘못 된 오해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배달 음식은 치킨이죠.
치킨이 살찌는 음식, 몸에 안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치킨은 영양 밸런스가 좋은 음식입니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치킨에 대한 오해와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치킨 영양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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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Q 황금 올리브 치킨 영양정보 |
- 열량 253.72kcal
- 탄수화물 0.36g
- 단백질 18.77g
- 포화 지방 2.86g
- 나트륨 408.19g
포화 지방이 있지만 단백질 함량이 매우 높은 고단백 식품입니다.
심지어 소고기 구이가 100g당 지방 함량이 약 13g 인 것에 비하면 소고기보다 지방이 적은데요.
어쩌면 소고기를 먹는 것보다 후라이드 치킨을 먹는 것이 더 건강한 요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먹는 양과 맥주가 문제
문제는 먹는 양과 맥주를 먹는다는 것이죠.
치킨 한마리(600g 기준) 칼로리는 약 1,522kcal 입니다.
이는 여성 1일 다이어트 권장 칼로리인 1,800kcal 근접한 수치입니다.
저 같은 경우, 1인1닭은 어렵더라도 3조각 남기는 편인데요.
그러면 대략 2/3 정도는 혼자서 먹게 됩니다.
칼로리는 약 1,015kcal 입니다.
여기에 맥주 500cc 1잔 칼로리는 217kcal
치킨무 1팩 기준 160kcal,
이 중에 절반만 먹는다고 쳤을 때 80kcal
그럼 저녁에 먹는 치킨 1끼의 총 칼로리는 1,312kcal 수치가 나옵니다.
이는 맥도날드 빅맥 세트 (콜라+감튀) 칼로리인 1,220kcal 와 맞먹는 수준입니다.
치킨을 건강하게 먹는 방법
맥주 대신 제로 콜라를 먹자
제로 콜라를 먹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칼로리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1인 기준 치킨을 먹는 칼로리는 약 1,075kcal 수준이 됩니다.
이는 일반 성인 남성의 평균 점심 식사 칼로리와 비슷한 수준 입니다.
반마리만 먹자
1인 1닭을 하는 분들은 거의 없겠지만 매번 1마리 시켜서 몇조각 남을 바에 반마리만 먹는걸 추천합니다.
반마리 배달이 대부분 불가능 하다보니 저는 방문포장을 하는 편입니다.
후참잘, 맘스터치 같은 일부 브랜드에서는 반마리 포장이 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만약 반마리만 먹는다면 반마리(300g) 기준 칼로리는 약 760kcal 수준입니다.
채소와 같이 먹는다
후라이드 치킨이 고단백 요리라고 하지만 비타민, 무기질 등 성분이 없다보니 오히려 영양결핍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파닭을 먹는 것이 더 좋을 수 있겠죠.
개인적으론 집에 부추를 사서 쟁여놓는 편인데요.
이유는 파손질이 귀찮아서 부추를 주로 먹습니다.
이런식으로 다른 채소와 같이 먹게 되면 부족한 비타민, 미네랄을 채울 수 있으므로 건강한 식사가 가능해집니다.
파, 양파, 부추, 양상추 등의 샐러드를 곁들여 먹는 것이 치킨 먹는 양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후라이드 치킨에 대한 잘못 된 오해 정보에 대해서 정리하였습니다.
혹시 본문과 관련하여 관심 있는 분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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