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해죽순차 내돈내산 구입 후기
해죽순차가 몸에 좋다고 알려져서 구입해봤습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1봉지에 1만원 가격으로 인터넷에 구입했어요.
해죽순은 미얀마,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국가 바닷가에서 자생하는 식물이라고 하더라고요.
야자나무처럼 생긴 식물인데 새순 부위만 잘라서 국내에 판매하고 있죠.
해죽순은 '꽃봉오리'로 구입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줄기 부위도 판매하는데 영양성분은 꽃봉오리가 더 많다고 합니다.
국내에 유통되는 해죽순은 전부 미얀마산인 것 같더라고요.
포장지는 자체 밀봉이 가능한 지퍼백이라서 습기가 유입 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꽃봉오리를 말린 차잎이 들어있죠.
나무껍질처럼 생겼네요.
말린 죽순같은 느낌도 들긴합니다.
코를 앞에 대고 냄새를 맡아봤는데요.
바다향은 전혀 안느껴졌어요.
바다보다는 나무향과 비슷했습니다.
바다에서 자라는 식물인데 나무 냄새가 난다니 참 신기하네요.
저게 2L 용량 커피포트예요.
펄펄 끓고나서 보니까 깜짝 놀랬습니다.
조금 밖에 안넣었는데 저렇게 새빨갛게 변한 걸 보고 충격이었죠.
뭔지 모르겠지만 차잎 안에 좋은 성분들이 많이 들어있나봐요.
색상은 홍차랑 비슷해요.
원래 평소에 차를 마시지 않아서 찻잔은 없어요.
색상은 먹음직스럽게 잘 나왔습니다.
향은 의외로 구수한 향이 납니다.
나무 향에 가까운 향이예요.
물 대신 먹어도 될 정도로 괜찮았어요.
그래서 지금 마치 집에 보리차 담아놓듯이,
해죽순차를 끓여놓고 물 대신 계속 마시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죽순 차잎에 성분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한 5번 동안 재탕으로 끓였는데도 계속 빨간물이 우러 나옵니다!
제가 알기론 자연에서 붉은색 색소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으로 항암, 항염증 등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해죽순 성분을 자세히 찾아보진 않았지만 분명히 그런 색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 같았어요.
계속 해죽순차를 마셔보면서 후기를 남겨볼께요.
1주차
1주일 동안 마셨는데 몸에 큰 변화는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지병이 없고 건강한 상태라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몸에 변화가 느껴지거나 하는건 못느꼈습니다.
이렇게 미얀마산 해죽순차 복용 후기에 대하여 정리하였습니다.
혹시 본문과 관련하여 관심 있는 분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네요~!
실제로 베타카로틴, 비타민A, 비타민E 등이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검색됩니다. 논문들에 따르면 유효성분은 크게 클로로겐산, 프로토카테츄산, 캠페롤, 조사포닌, 베타카로틴, 식이섬유(헤미셀룰로오스, 셀룰로오스), 플로로탄닌 등입니다. 잘 보면 커피, 해조류, 콩류 등의 성분에 더 가깝다고 보입니다. 짠물로 생장하는 염생식물이라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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