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염치료제 스티렌투엑스정 부작용 및 효과
스티렌투엑스정
출처: 동아ST |
스티렌투엑스정은 위염치료제 전문의약품입니다.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죠.
기존 '스티렌정'은 1일 3회 복용했던 것과 달리, 약의 성능을 개선시켜서 1일 2회 복용으로 투여 횟수를 줄인 제품입니다.
이 약물의 중요한 특징이라면 애엽(약쑥)으로 만든 생약성분 의약품입니다.
애엽 추출물
애엽 |
애엽은 한의학에서도 사용되었던 약재로 오래전부터 기운을 회복시키고 통증, 출혈을 멎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1997년 대한예방의학회 연구 논문으로 애엽추출물이 실제로 항염증, 위궤양에 효과가 있다는 걸 발표하였고 본격적으로 애엽을 이용한 전문 치료제 개발을 시작합니다.
그렇게 2002년에 개발된 약이 '스티렌정' 입니다. 처음으로 애엽을 이용한 위염 전문치료제이며, 현재는 특허가 풀리면서 많은 카피약 파생제품들이 나오고 있죠.
그럼에도 여전히 스티렌정은 위염치료제 시장에서 시장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작용기전
프로스타글란딘
애엽 추출물은 '프로스타글란딘' 합성을 촉진시킵니다.
점액분비량, 혈류량을 증가시켜 손상된 세포의 회복을 빠르게 합니다.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의한 산화 스트레스 억제
- 글루타치온 양 증가 - 산화 스트레스 억제
프로스타글란딘은 항염증 효과 약물로써 위점막을 보호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실제로 위궤양 치료시 '프로스타글란딘' 성분만 따로 처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파틸린 (Eupatilin)
2004년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천연물과학소 연구에 따르면,
애엽 추출물에 들어있는 유파틸린 성분은 위염, 위궤양 치료에 강력한 효과가 나타내는 것을 밝혔습니다.
위 점막 재생을 촉진 시켜서 위장을 회복시키고 위염 재발률을 크게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기존에 사용되던 위염 치료제와 차별점이 있었습니다.
스티렌정 이전의 위장약은 치료를 하더라도 위장병이 재발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부작용
- 트림
- 복부팽만
- 소화불량
- 속이 메쓱거림
- 구역질
- 간, 쓸개 수치 증가
위와 같은 부작용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애엽 추출물로 만든 생약 성분이다보니 다른 위염 치료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작용은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된 만큼 의사의 처방 방법에 따라서 복용량을 준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내용 요약
스티렌투엑스정은 애엽(약쑥) 추출물로 만든 위염 전문치료제 입니다.
기존에 있던 위염 치료제 대비 부작용 위험성, 위염 재발률을 크게 개선시켜서 위염 치료제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제품입니다.
위 점막을 보호하고 재생시키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부작용 위험성이 적다고 하더라도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어있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의 처방 방법에 맞게 투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스티렌투엑스정 의약품에 대하여 이야기하였습니다.
혹시 본문 내용과 관련하여 관심 있는 분은 아래 내용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네요~!
참고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스티렌투엑스정(애엽95%에탄올연조엑스(20→1)) (mfds.go.kr)
[논문]애엽 추출물의 항위궤양에 대한 기전 (kist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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