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리브 밴드 관절용 반창고 사용 후기
반창고는 상처가 나거나 물집이 생길 때 흔히 사용하는 가정용 구급함 필수 제품이죠.
최근에 운동 중 넘어지는 바람에 무릎에 생긴 상처로 대형 반창고가 필요했습니다.
그렇게 급하게 약국에서 구입한 제품.
반창고 종류 제품은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작은 약국에서도 케어리브 제품군만 따로 매대 진열이 되어있더군요. 그래서 호기심에 구입해봤습니다.
일동제약 케어리브 밴드
제가 구입한 제품은 관절용, 뒤꿈치용, 혼합형 전부 구입했습니다.
맨바닥에 넘어지는 바람에 온몸이 상처투성이가 되어서 반창고가 많이 필요했어요.
가격은 각각 4,500원이었습니다. 약국에서 구입한 가격이고 아마도 인터넷에서 구입하면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요.
가격은 3가지 제품 전부 같았고 들어있는 갯수가 달랐습니다.
- 관절용 - 7개
- 발뒤꿈치형 - 12개
- 혼합형
- 대형 6개
- 중형 10개
- 소형 4개
관절부위용 반창고는 움직임이 많은 부위라서 신축성과 접착력이 특히 중요하죠.
제품 뒷면 설명을 보면 강한 접착력, 신축성, 무통증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그런지 붙여봐야 알겠죠?
관절에 반창고를 붙일 땐 35~45° 각도로 관절을 구부린 뒤 부착하라고 설명되어있네요.
성인남자 손바닥의 절반 크기 정도입니다.
패드 부분의 면적은 대략적으로 손바닥의 1/4 크기로 볼 수 있겠습니다.
밴드 사용 소감
막상 무릎 상처부위를 붙일 때 반창고가 작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요.다행히 딱 맞았습니다. 상처 부위가 컸으면 못 붙였을텐데 평균적인 관절 상처 부위도 감안하여 밴드 크기를 만들었나 봅니다.
아스팔트에 넘어지는 바람에 상처 부위가 컸는데도 완전히 덮을 수 있었습니다.
성인 남자가 바닥에 넘어져서 생긴 상처니까 웬만한 분들은 관절 상처를 덮는데 큰 문제 없을 겁니다.
접착력
제가 케어리브 밴드를 사용하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샤워 중에도 반창고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샤워 중에 반창고가 떨어지면 샤워기 수압에 상처 부위가 닿아서 따끔거렸던 경험이 있잖아요.
땀 흘리거나 물에 젖으면 밴드 접착력이 떨어지는 현상이 흔한데 이 제품은 단단히 붙어있으니까 밴드가 떨어질 걱정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아프지 않게 잘 떼어짐
반창고를 떼어 낼 때도 통증이 전혀 없었습니다. 저렇게 신축성이 강한 의료용 테이프는 떼어낼 때 아픈 거 다들 알 겁니다.
도대체 어떻게 만든건지 모르겠지만 반창고를 교체하려고 떼어낼 때 하나도 아프지 않았습니다. 접착력은 유지하면서도 뗄 때 통증이 없다는게 믿겨지지 않지만 정말 신기합니다.
결론적으로 만족감이 큰 반창고 제품이었습니다.
밴드가 붙어있다는 느낌도 전혀 없고 내 피부처럼 편안하게 느꼈습니다.
다음에도 반창고를 구입할 때 재구매 의향이 있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아니, 저 의료용 테이프 하나 집에 두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이렇게 내돈내산으로 케어리브 밴드 관절용 반창고 사용 후기를 이야기 했습니다.
혹시 본문과 관련하여 관심 있는 분은 아래 내용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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