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 주근깨 도미나크림 vs 멜라토닝크림 비교 (히드로퀴논)
도미나크림 vs 멜라토닝크림
'도미나크림'은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색소침착을 개선시켜주는 크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도미나크림 - 히드로퀴논 4%
- 멜라토닝크림 - 히드로퀴논 2%
도미나크림의 히드로퀴논 함량이 더 많이 들어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히드로퀴논 4% vs 2%
멜라논크림 (히드로퀴논 5%) |
다만 농도가 높아서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어있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구입이 가능하죠. 그만큼 농도가 높은 제품은 부작용 위험성이 높습니다. 피부 자극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죠.
색소침착 및 잡티 제거 효과는 히드로퀴논 농도가 높은 제품일 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히드로퀴논은 '티로시나아제' 효소의 멜라닌 색소를 합성하는 억제 시켜서 원래 피부 색상으로 되돌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멜라닌 색소가 생성되는 이유는 광독성에 의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면역체계 입니다. 실제로 멜라닌 색소가 적은 피부를 지닌 백인의 경우, 자외선 노출에 취약하고 노화가 빠르게 진전되며 피부암 발병률도 높습니다.
2% 농도로 충분하다
히드로퀴논 2% 성분도 약 효과가 시간이 걸릴 뿐이지 상대적으로 부작용 위험성이 적으며, 큰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인도 뭄바이 '쿠퍼 뮤니시펄 중앙 병원'에서 히드로퀴논 2% 크림을 피부에 발라서 경과를 관찰하였습니다.
1개월 동안 크림을 발라서 확인했는데요.
A,B - 히드로퀴논 2% 바르기 전 C, D 히드로퀴논 2% 바른 후 |
- 피부 흑색종 약 13% 개선
- 육안 평가 약 66% 개선
부작용
선크림 사용 필수
앞에서 설명했듯이 히드로퀴논은 멜라닌 색소 생성을 막기 때문에 피부 보호막이 없는 상태입니다. 햇빛 활동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으며, 선크림을 반드시 발라야 합니다.
2개월 이내 사용
장기간 바르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최대 8주 동안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그 이후로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제품 사용 설명서에도
"2개월 동안 사용 후에도 증상 개선이 없을 경우 사용을 중단한다."
내용이 표기 되어있습니다.
영양 크림처럼 장기간 사용할 경우 피부흑변증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오크로노시스 (피부흑변증) |
내용 요약
도미나크림, 멜라토닝 크림은 자외선에 의한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을 개선하는 색소침착 치료제 입니다. 둘이 동일한 히드로퀴논 성분이 들어있지만 농도에 차이가 있습니다.
- 도미나 크림 - 4%
- 멜라토닝 크림 - 2%
히드로퀴논 농도가 높은 도미나크림이 더욱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피부 자극에 더 민감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멜라토닝 크림은 치료 속도가 상대적으로 더딘 편이지만 피부자극 부작용은 더 안전한 편이고 그렇다고 해서 치료 효과가 없는 편이 아닙니다.
2% 농도의 히드로퀴논 성분으로도 눈에 띌 정도로 색소침착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2개월까지만 사용해야 합니다. 장기간 피부에 바를 경우 피부흑변증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도미나 크림과 멜라토닝 크림의 차이점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혹시 본문 내용과 관련하여 관심 있는 분은 아래 내용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네요~!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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