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듀얼센스 카모플라주 국방색으로 구입 한 이유
일본에서 플레이스테이션5 가격 인상 소식에 화들짝 놀라서 잽싸게 구입하였습니다.
어차피 듀얼센스 1개가 더 필요했기 때문에 한국에도 가격 인상 가능성을 우려했거든요.
일반적으로 PS5를 소유하고 있는 분이라면 깔맞춤을 하기 위해서 흰색으로 구입하는 것이 인테리어로도 더 낫지만 전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흰색이 너무 쉽게 더러워집니다.
정말 깨끗하게 관리하기 너무 힘듭니다.
소니가 원망스러울정도로요.
안그러면 손에 쥐는 부분이 손때가 끼면서 누렇게 변하는데 진짜 보기 싫습니다.
수시로 닦아줘도 금방 더러워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컨트롤러 하우징의 연결 부분입니다.
까만색 때가 덕지덕지 끼는 걸 보면 짜증이 나는데요.
이것 때문에 많은 분들이 실리콘 케이스를 씌우는 분들이 많죠.
손때가 묻어서 더러워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요.
흰색 플라스틱 특성상 산화방지 처리를 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햇빛에 의해서 변색이 서서히 진행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어차피 변색이 될거라면 패드 전체에 변색이 진행되는 것이 자연스러운데요.
이런식으로 실리콘 커버를 씌울 경우 실리콘 커버가 닿지 않는 부분과 변색 진행 속도에 차이가 발생합니다.
마치 피부 태닝 후 남아있는 속옷 자국처럼 말이죠.
그래서 이런 변색이 싫은 분들은 검정색 듀얼센스를 구입하는 분들이 많죠.
검정색의 경우 변색의 위험은 없지만 쉽게 더러워지는 건 똑같습니다.
저는 검정색 듀얼센스는 없지만 집에 닌텐도 스위치 프로콘이 있습니다. 검정색이죠.
사용한지 3년정도 된 프로콘입니다. 검정색이지만 손때가 끼면 쉽게 더러워지고 매번 닦아줘야하죠.
이런 더러워짐 관리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저는 카모플라주 국방색 듀얼센스를 구입하였습니다.
듀얼센스 카모플라주 구입 후기
제품 패키지는 테이프 처리되어있었습니다.C타입 케이블 1개라도 넣어줄거라 생각했는데 그런건 없었어요.
게임패드만 들어있습니다.
색상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얼룩 무늬 국방색이기 때문에 더러워져도 쉽게 티가 안 날 것 같고요.
손때가 묻더라도 특유의 국방색과 잘 어울려서 야전 게임패드 느낌이 나겠더라고요.
에이징이 진행되더라도 보기 좋을 것 같았어요.
버튼 부분도 흰색 버전 처럼 투명 버튼에 안쪽 부분이 프린팅 처리된 형태로 되어있죠.
흰색 듀얼센스 마감처리와 완전히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색상차이만 있어요.
변색 걱정도 안해도 되고요.
흰색이 겉으로 볼 땐 참 예쁘긴 한데 저같은 게으름뱅이는 깨끗하게 관리 하지 너무 귀찮고 번거로워요.
저것도 사진 찍으려고 물티슈로 한번 더 빡빡 닦은 다음에 찍은 사진입니다.
아주 만족합니다. 매번 듀얼센스 더러워지는 것 때문에 신경쓰였는데 좀 더 게임에 집중할 수 있는 느낌!
호불호 취향이 갈리는 색상이지만 실용성 만큼은 이만한 색상은 절대 없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호불호 취향이 갈리는 색상이지만 실용성 만큼은 이만한 색상은 절대 없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이렇게 듀얼센스 카모플라주 색상 사용 후기를 이야기하였습니다.
혹시 본문 내용과 관련하여 관심 있는 분은 아래 내용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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