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통새우 크런 KIM 버거 후기 (조셉 리저우드 셰프)
조셉 리저우드 셰프
롯데리아는 매번 시즌 메뉴를 출시하는 걸로 유명하죠. 워낙 기발한 시즌 상품을 내놓다보니 이번엔 어떤 햄버거 제품이 나올까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최근 미슐랭 1스타 셰프 '조셉 리저우드'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새로운 버거를 출시했는데요.
제품 이름은 '통새우 크런KIM 버거' 입니다.
미쉐린 1스타를 받는 다는 것은 파인다이닝 업계에서 인정받는 스타 셰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셰프가 캐주얼 다이닝 패스트푸드인 햄버거를 어떤 방식으로 표현할 것인지 기대가 되기도 했습니다. 호주인이지만 한국의 식재료로 한식 요리를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으로 독특한 특징이 있거든요.
그런 셰프가 캐주얼 다이닝 패스트푸드인 햄버거를 어떤 방식으로 표현할 것인지 기대가 되기도 했습니다. 호주인이지만 한국의 식재료로 한식 요리를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으로 독특한 특징이 있거든요.
통새우 크런 KIM 버거
바삭한 식감과 김을 활용한 식재료로 만든 한국 스타일 햄버거를 선보였습니다.포장지 색상부터 김이 떠올릴 수 있는 검정색으로 되어있네요.
가격은 세트 메뉴 기준 쿠폰 사용으로 7,700원에 구입했습니다.
통새우 크런킴 버거 세트 메뉴 정가는 9,700원 입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손님이 드문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감자튀김, 햄버거 패티 모두 갓 튀긴 상태로 서비스 되었습니다.
엄청 뜨겁고 김이 모락모락 나는 상태네요.
오히려 이런 상태가 셰프가 보여줄 수 있는 최상의 퀄리티가 아닐까 싶습니다.
양상추, 소스, 김이 들어간 통새우 튀김, 다진 새우 패티
햄버거 빵을 들춰보았습니다.
소스는 들깨가루가 들어간 마요네즈 소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기존 새우 패티에 통새우 식감을 낼 수 있는 새우가 또 들어갔다니 사실상 더블 새우버거라고 볼 수 있겠네요.
한 입 먹어봤습니다.
패티 상태가 너무 뜨거워서 그런지 김의 향은 거의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통새우의 톡톡 터지는 식감이 느껴졌는데 이 부분이 좋았습니다.
겉의 튀김 부분은 바삭하고 속은 톡 터지는 느낌. 평소에 먹던 새우튀김의 식감을 구현 했더군요.
여기에 들깨 소스의 조합은 상당히 고소했습니다.
마요네즈의 고소함 + 들깨 고소함
고소한 맛을 최대한 살리려고 한 것 같아요.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좋아할 맛인 것 같았습니다.
한국인은 여기에 살짝 매운 와사비가 첨가되었으면 거의 완벽에 가까운 맛일 것 같았습니다.
매운맛은 무조건 들어가야 해요.
개인적으로 롯데리아 햄버거 메뉴 중에서 새우버거를 좋아하는데요.
기존 새우버거를 고급화 시킨 햄버거로 볼 수 있겠습니다.
김의 풍미가 덜 느껴진 것이 아쉽지만 제가 너무 뜨거운 상태에서 먹은 것일 수 있어서 맛을 제대로 못 느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소함을 컨셉으로 전반적으로 햄버거 구성을 고급스럽게 잘 만들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또 사먹을만 한가? 묻는다면,
네 또 사먹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맛이었습니다.
고소한 풍미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추천하는 메뉴네요.
이렇게 롯데리아 통새우 크런킴 버거 후기를 이야기했습니다.
혹시 본문 내용과 관련하여 관심 있는 분은 아래 내용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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