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크리스마스 트리플 치즈버거 후기
맥도날드가 연말 시즌에 내놓은 기간한정 버거.
크리스마스 트리플 치즈 버거를 출시 했죠.
사진만 봐도 엄청 맛있게 생겼네요.
크리스마스 트리플 치즈 버거를 출시 했죠.
이번에도 먹어봤습니다.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세트메뉴 기준 9,000원입니다.
거의 1만원 정도 하더군요.
얘는 비프 패티, 트리플 치즈 패티 조합인 것 같습니다.
저 튀김 패티는
모짜렐라+체다+까망베르+매쉬드 포테이토 조합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전에 맥모닝으로 크리스마스 치즈 머핀을 먹어본 적이 있기 때문에, 큰 기대는 안하고 있습니다.
일단 버거 구성부터 문제가 많습니다.
이미 슬라이스 치즈가 체다 치즈인데 또 체다치즈가 들어간 튀김 패티를 넣는다고요??
감튀 세트를 먹을 때도 문제입니다.
이미 감자요리는 감튀가 있는데, 햄버거에 감자가 또 들어간다고요?
이렇게 중복된 식재료 구성은 외식 메뉴에서 맞지 않는 조합입니다.
마치 백반집을 갔는데 감자조림, 감자전이 반찬으로 나오는거랑 같은거죠.
그래서 만약에 이 햄버거를 드실 생각이 있다면 감튀는 주문하지 않는 걸 추천합니다.
그래서 만약에 이 햄버거를 드실 생각이 있다면 감튀는 주문하지 않는 걸 추천합니다.
먹어본 소감
맥모닝으로 먹었던 메뉴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버거 구성이 푸짐해서 그런지 비프 패티와 조합이 잘 어울렸습니다.
사진만 봐도 엄청 맛있게 생겼네요.
패티 튀김은 치즈보다 감자향이 더 강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고소한 치즈 맛을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치즈 풍미가 강렬하게 느껴지진 않았거든요.
워낙 다양한 재료가 들어있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제가 안 좋은 점들을 얘기 했지만 전체적은 햄버거 맛의 조합은 중상급입니다.
또 사먹을만 한가?
저만 햄버거의 기준점은 더블치즈버거입니다.
더블치즈버거 보다 더 많은 돈을 내고 먹을만한가를 따지는데요.
얘는 그렇진 않습니다.
다양한 재료가 들어있고 조합이 좋지만 가격 대비 강렬한 맛이 없는게 문제입니다.
치즈가 많이 들어있으니 고소한가? 그것도 아니고,
패티 사이즈가 커서 육즙이 좋은가? 그것도 아닙니다.
뭔가 건강식 느낌이 강해요.
차라리 이것보다 저렴한 1955버거를 먹는 것이 낫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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