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행운버거, 컬리후라이 리뷰. 매년 찾아오는 신년 시즌 메뉴

작년 이때쯤 행운버거 리뷰를 했었는데요.
예전에 작성한 글을 발견했는데 2024년 1월 6일 정확히 1년 전에 리뷰 글을 작성했었네요.

맥도날드 행운버거 골드스페셜 1년 전 작성한 리뷰
그 당시에도 행운버거 골드 스페셜 리뷰를 남겼는데, 이번에도 똑같은 햄버거를 먹었습니다.
제 기억엔 작년에 먹었던 햄버거도 좋았던 기억이 없었어요.
혹시 옛날에 작성한 리뷰가 궁금한 분은 아래에 링크를 남겨 놓을게요.


맥도날드 행운버거, 컬리후라이 리뷰 (1)
일단 컬리후라이는 맘스터치의 케이준 감자튀김과 똑같은 맛입니다.
모양새만 꼬부랑 모양의 컬(Curl)컷을 해놓은 것 뿐이죠.

특히 맥도날드는 감자튀김 퀄리티 편차가 큰 편입니다.
퀄리티 관리가 잘되는 곳은 바삭하게 잘 튀겨서 제공하지만 눅눅한 상태로 주는 경우도 있죠.

제가 이번에 방문했을 때 바삭한 상태로 잘 튀겨주셨습니다.
제가 알기론 최근에 중동업체가 한국 맥도날드를 인수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나름 관리가 잘되는 상태였습니다.


맥도날드 행운버거, 컬리후라이 리뷰 (2)
행운버거 골드 스페셜
햄버거 구성은 양상추, 해쉬브라운, 패티, 소스 2개 구성입니다.
소스 구성은 BBQ, 랜치 소스 조합인 것 같아요.
BBQ소스는 숯불향이 났고 랜치 소스는 고소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바베큐립버거라고 불러도 될 것 같네요.

역시 해쉬브라운이 들어간 건 아쉽습니다.
세트 메뉴에 이미 감자튀김이 포함되어있는데 햄버거 속에도 감자 식재료가 들어간 건 조합이 안 어울리죠.

개인적으로 해쉬브라운 대신에 체다 치즈를 넣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작년에 출시된 메뉴 그대로 또 나온 걸 보면 잘 팔리니까 나온거겠죠.
아마도 저만 불만이 있나 봅니다.

1년 만에 다시 먹어본 소감은 '불고기 버거' 상위호환 입니다.
단맛이 강한 불고기버거 보다 매운맛과 고소한 맛이 좀 더 강한 맛입니다.
참고로 불고기버거 소스는 데리야끼, 마요네즈가 들어있죠.

시즌 메뉴이기 때문에 1월에 놓치면 내년 1월까지 또 기다려야 합니다.
불고기버거 계열의 맛있는 버거를 먹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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